안 돼, 어, 안 돼에...

책이야기 2011/10/17 09:03
"안 돼!" 하고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
아이에게 상처가 되어
성격을 바꾸기도 하고
사회성 발달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

- 아이의 자존감, 정지은/김민태 지음, 지식채널, 215쪽

안 돼, 라고 말하는 건 내 가치관이다.
내가 경험하고 알고 만든 틀에 아이를 맞추는 거다.
안 돼, 라고 말하기 전에
스스로 경험하고, 깨닫고, 배우게 해서
아이만의 틀믈 만들어줘야 할텐데... 

부모는, 아이를 사랑한다는 이유로
안 돼, 를 너무 많이 쓴다.

생각해 보니, 어디 아이만 그럴까.
어른들도 자기 생각과 다르면 안 돼, 라고 말한다.

여기서 궁금한 거.
개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안 돼, 를 남발하는 김원효.
김원효가 이상한 걸까, 듣는 송병철이 이상한 걸까.

이게 정답이다.
안 돼, 를 남발하는 사람과 안 돼, 를 듣는 사람.
말하는 사람이 이상할 뿐이다.

- 바텐로이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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